려원이 출연한다길래 본영화, 평점부터 말하자면 장르나 목적을 잘 살리면서도 감칠맛이 났기때문에,
별 ★★★★☆ 별 4개정도 주는게 적당할것 같다. 그런데 네이버 평점은 7점대로 다른 영화에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아마 소재가 북한군이 엮어 나와 이념의 잣대가 들어가면서 논쟁이 벌어져서 그런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쁘지않은 오랜만에 영화 같은 영화였다.
줄거리를 대략 말하자면 평범한 마을에 북한군이 쳐들어오고 그 점령기간동안 마을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아직 못본 분들을위해 영화내 살짝 반전장면은 말해주지 않겠다. 역시 난 센스쟁이 ㅜㅜ
유해진의 감칠맛나는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항상 느끼는건데 유해진씨는 정말 연기 잘하는것같다. 항상 그분 나오는영화를 보면 기분이 좋아졌던것 같다.
주연배우뿐만아니라 조연배우들까지 능글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개인 좌우이념을 잊어버리고 몰입해서 보면 재밌는영화~!
기회가되면 한번쯤 이영화 보길 추천해주고싶다.
날 믿지못할 순간이여도, 그냥 날 한번만 믿어주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