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버블티에 대한 궁금증

 

 

 

요즘 카페도 굉장히 많은 만큼 맛있는 갖가지 음료들을 볼 수 있는데요.  커피종류도 엄청 많고, 쉐이크에 프라페에 에이드까지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음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 저는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음료가 버블티인데요~ 여러분도 좋아하시나요?   쫀득쫀득 고소한 버블을 씹어먹는 맛도 있고, 디핑된 음료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인데, 문든 이 안에 버블에 대해 궁금해 지기도 하여서 버블티에 대해 좀 알아봤답니다. :-)

 

우선 버블티는 다른 말도 타피오카 밀크티 혹은 애칭 보바(boba)는 1980년대 대만이 원조인 차음료인데요.  캐나다와 미국 서해안을 통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러던 중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까지 유명해지면서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진주우유차, 대한민국에서는 버블티, 보바티, 북아메리카에서는 블랙펄아이스티 등의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다들 버블=타피오카 라는 특정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는데 이것이 아니라 버블티 만드는 과정인 "거품내기"를 가리킨다는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알게 되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

 

 

 

 

 

 

그렇다면 그 안에 들어있는 타피오카는 뭘까 궁금하셨던 분들도 많으시지요?  저도 굉장히 궁금했었는데요.  젤리종류인가?  밀가루로 만든 건가? 궁금했었습니다.  이는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쥐한 식용 녹말로써 카사바의 뿌리를 짓이겨서 물로 씻어내 침전 시킨 후 건조시켜서 원형 녹말로 제조하면 바로 버블티에 들어가는 쫀득쫀득 알갱이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이 알갱이가 또 담백질 섬유소,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학업 스트레스다, 직장업무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가득 쌓인 분들이 드시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저는 맛있는걸 먹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어서 그런거라는 거를 이번에 알게 되어 과학적으로 증명된 기분 좋음이라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게다가 설탕, 콜레스테롤,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칼로리도 낮고, 적은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져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피부 노화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1석 3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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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버블티를 많은 카페에서 하기도 하는데, 각각 카페마다 맛이 다르더라구요.  그 중에서 두둥!  춘천에서 대만 전통 버블티로 유명한 곳인 공차도 최근에 들어와서 저는 엄청 들떠 있는 상태랍니다.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 :-(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고 음료의 당도나 ice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당도 완전 진하게 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그거 다 먹어 보려면 얼마나 걸리려나요. :-)

 

가장 보편적이라고 생각했던 맛인 타로맛 버블과 밀크티 버블도 좋아하지만, 저는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한 버블티를 제일 좋아해요 :-)  요거트에 새콤하고 달콤한 맛도 좋고 쫀득한 타피오카 알갱이와도 굉장히 잘 어울려서 항상 즐겨 마신답니다.  춘천에 있는 곳 중에서는 레드스타를 자주 가는데, 와 진짜 안 드셔본 분이시라면 먹는 순간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양도 진짜 엄청 많고, 진한 맛도 나고, 버블에 고소함과 쫀득함도 제가 먹어본 춘천 버블티 중 에 갑인것 같아요 :-)  직접 버블도 볶으시고 하신다는데, 항상 먹을 때마다 더 맛있어 지는 것 같아서, 지나가는 길에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  춘천 팔호광장에서 항상 먹었는데, 강대가는 길목에도 2호점이 생겨서, 친구랑도 한번 갔는데, 거기도 맛있더라구요 친구는 2호점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팔호광장이 더 좋아요. :-)  뭔가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달까?:-)

 

간판도 Red 가 열정 Star 가 주인공 이라는 뜻으로 지으셨다고 하시는데,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니 만큼, 맛있는 버블티도 먹고, 멋진 내 인생의 주인공의 또 다른 오늘 하루를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