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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N사에서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큰 포탈점유율을 차지고하고있는 Naver가 최근들어 뉴스스탠드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스탠드란 쉽게 말하면, 무차별적으로 언론사들의 기사가 뜨는것을 방지하고 이용자(User)의 취향에 맞는 언론사를 설정한뒤 해당 설정된 언론사들의 기사들만 보여주는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언론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던 타 언론사보다 포탈사이트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원(트래픽,노출빈도등)을 받게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포탈사이트가 사용자들도 많고 각 언론사들에 다량의 트래픽도 유도하니 항상 신문기사에대해서는 편파성 문제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번 뉴스스탠드는 해당 포탈사이트의 편파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위한,대처하기위한 대처방안으로 생각됩니다.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언론사들을 직접 고를수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는 상당히 유저들을 배려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언론기사에서도 부익부빈익빈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아무래도, 네임드가 있는 언론사들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을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역으로 신생언론 혹은 네임드가 얼마 알려지지 않는 중소언론들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지 못할것입니다.

 

또한, 각 언론사별로 정치성향이 전보다 더 색깔있게,분명있게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인터넷 유저 다수가 진보적 성향이기때문에 여기에 맞춰 진보적성향을띄는 언론사들이 많아질것이라 조심스럽게 추측해볼수도 있습니다.

 

수익측면에서도 인터넷언론사들의 수익상당부분이 아주 높아지거나 아주 낮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선택된 언론사들은 노출빈도가 높아지니 자연스레 수익이 높아질것이고, 선택받지 못한 언론사들은 노출빈도가 낮아질것이니 수익이 상당히 낮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이 서비스가 나온지 얼마 안됬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확언하지 못합니다. 하나 확실한것은 포탈사이트가 편파성논란문제에서 나올수있는 최선의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중소,신생 언론사들이 피해를 보게 될수있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퀄리티있는 기사를 뽑다보면 상당부분 해소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