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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앞에서 말을 잘 하고 싶은 리더가 되려면

 

 

 

 

남 앞에서만 서면 심장이 두근 두근,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고 말은 모기만한 목소리로 나오십니까? 발표를 잘해야하는데 그렇치 못하고 매번 식은 땀을 흘리며 난제에 빠져 계시지는 않나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아이디어나 제품 소개, 혹은 투자 제안, 강연 등 대중 앞에서 스피치를 해야 할 일이 누구나 많아지게 됩니다.  이럴 때 누구나 남들 앞에 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긴 매 한가지입니다.  인류학적으로 남들 앞에 선다는 것은 나 혼자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듯한 심리적인 본능도 작용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본능만으로 이 상황을 치부할 것은 안됩니다.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임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스트롱 벤처스 공동대표이자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이기도 한 배기홍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남들 앞에서 말잘하는 기술 11가지가 있다"고 말입니다.  이 11가지 방법을 적용한다면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리더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의견과 자신이 이룬 팀의 의견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질 것입니다.  하여 오늘은 이 11가지 팁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발표를 할 때 강점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발표 시 강점을 하나 가지고 있다면 그 만큼 큰 무기는 없을 것입니다.  특별히 긴장하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레 대중과 하나되는 강점이라면 더더욱이 좋을 것이빈다.  연설하는 그 안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할 말을 가감 없이 쏟아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동시에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까지 하죠 이를 타고난 "무대기질"의 소유자라고 생각이 되어 지기도 합니다만 이는 그 사람이 그렇게 되기까지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11가지 팁을 쓴 배기홍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퍼블릭 스피킹의 실력은 99%가 노력으로 얻은 것이고 노력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스탠포드대에 퍼블릭 스피킹 클래스를 이 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다고 하였고, 이를 통해 11가지의 팁이 생겨났다고 했습니다.

 

 

 

 

 

11가지 말하는 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가장 먼저 생각 할 것은 "재밌는 내용이 아니면 말을 하지 말아라"는 것입니다.  이 규치만 잘 지켜도 80%는 성공한다고 합니다.  뭔가 재미있는 내용이 없으면 아예 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모든 강연과 연서이 목적은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함임을 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명심하고 쓸데없이 자기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제품을 팔려는 목적으로 하는 스피치는 하지 말아야합니다.  만약 디지털 음악의 미래에 대한 강연에 초청을 받으면 자기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제조하는 플레이어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했다시피 청중을 즐겁게 해주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많은 웅변 전문가들이 동의하지는 않지만, 어지됐든 바쁜 사람들을 잡아놓고 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면, 그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의무가 발표자에게는 있다는 것입니다.  강연이 재미있으면 그 사이사이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이 있지만, 강연 자체가 재미없으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은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 다음에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나이 많으신 분이 한국전쟁이 얼마나 참혹했는지 말씀을 하고 계시다면 많은 사람들이 집중을 하지 못하고, 나갈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강연이 시작하자마자 청중들에게 내가 당신들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전달된다면 2시간 강연 내내 청중을 압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새 내용은 다섯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다섯째는 옷을 항상 잘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청중들보다 올을 잘 입어야 합니다. 청중들이 추리닝을 입고 있으면 면바지에 남방을 입고, 청중들이 면바지에 남방을 입고 있으면 양복에 넥타이를 입어야 합니다.  청중들이 양복에 타이를 매고 있다면 대 고급스러운 양복에 타이를 매는 것입니다.  청중들보다 연설하는 사람이 옷을 후지게 입으면 이건 마치 "당신들보다 나는 더 똑똑하고, 돈이 더 많고, 더 잘난 사람이니까 이렇게 옷을 입은 거다 억울하면 출세해라"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연설을 할 때에 경쟁사의 흉을 보지 않아야 합니다.  강연을 하면서 경쟁사의 흉을 보면 이건 강의하는 사람한테 주어진 특권을 남용하는 것이며 실례입니다.  물론 예외인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바쁜 사람들을 붙잡아 놓고 강의하라는 부탁을 받았으면 강의에 집중을 하여서 연설을 하지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여야 합니다.  주제를 잘 설정해서 연설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토리텔리을 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이야기라도 괜찮습니다.  어렸을때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 기억에 남는 고개에 대한 이야기 등 위대한 연설자들은 관중들과 인터랙티브한 대화를 합니다.

 

또한 강의 전에 청중과 교류를 하기 바랍니다.  청중들을 조금 더 즐겁게 하고 싶다면, 실제 강연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해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맨 앞줄에 앉은 사람들과 많이 교감을 하면 무대 위에 올라가더라도 친숙한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하기 떄문에 그다지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아이컨텍이 중요합니다. 먼 허공만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있다면 청중과의 교류에서는 점점 멀어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강연을 하는 동안 모든 사람의 눈을 마주치겠다는 생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야기 하듯이 한다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행상 첫날 강연을 하여야 한다면? 그때는 오전 세션에 강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재미있는 연설자들과 중요한 스피치는 대부분 행사 초반에 있습니다. 3일동안 진행되는 행사의 예를 들어보면 첫째날은 청중의 관심도는 매우 높고 출석도 높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수는 낮아지며 마지막 날은 거의 정리되는 분위기가 됩니다.  만약에 선택권이 있다면 행사 첫날 오전세션에 강의를 하십시오 강의 할때에는 큰 강의실보다는 작은 공간이 효과적이니다.  큰 강의실이라면 대학 강의실 스타일의 방을 선택하는 것이 또한 좋습니다.  작지만 꽉 찬 방에서 강연을 하면 더욱 청중과 공감대를 잘 형성할 수 있을 겁니다.  200명을 수용하는 방에 200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하는게 1000명을 수용하는 방에서 500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강연이 끝난 후 청중들 머릿속에서는 "방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는 인상이 지배적이지 "방이 작아서 그런지 꽉 차더라"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을 드물기 마련이빈다.

 

마지막으로 타고난 스피커들도 연습을 많이 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습니다.  "Good speakers are born, but great speakers are made" 좋은 강연자는 태어나지만, 멋진 강연자는 만들어진다는 말입니다.  이를 위해선 강연할 내용을 최소한 20번은 연습을 하십시오 15번 정도 연습하면 대략 내용을 외울 수 있을 것입니다.  20번을 외우면 틀리지 않고 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 있다면 가족 앞에서 연습을 하고 가족이 없다면 거울이나 벽을 보고 혼자서라도 연습을 하신다면, 정말 좋은 강연자가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