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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설픈


난 게임을 정말 좋아했다. 어릴때부터 게임을 정말 많이 즐겼다.
비록 컴퓨터 사양이 안좋아 고사양게임은 못했지만, 왠만한 2D, 저사양 온라인게임은 두루두루 다해본것 같다.
온라인게임 1세대 바람의나라 부터 지금은 없어진 워바이블이나,마지막 왕국까지,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게임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하루 수십 수백개의 게임들이 이름없이 사라진다.
성공하는 게임의 비결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1세대 바람의나라가 아직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성공하는 게임에는 환호와 열광,그리고 존경의 시선까지 보내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성공의 교훈,그리고 이면에 실패의 교훈을 얻진 못한것 같다. 교훈을 얻지 못해서 일까. 자칭 IT,인터넷컨텐츠 강국이라 자부하는 우리 문화산업그리고 그 가장 중심의 IT게임산업은 아직도 축축한 모래위에 세워진 힘없는 모래성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안타깝다. 그래서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