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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브랜드.. 그리고 브랜드 ..

 

어릴적 나름 유명한 모 국내 유명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 어릴때뿐만아니라 지금도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그 브랜드의 로고가 바뀐것을 유연히 확인했습니다.

 

그럼 왜 해당 업체는 수년간사용하던 정말 '유명한' 정말 '인지도있는' 브랜드 로고를 버려야했을까요!? 법리적 이유도 있을수 있겠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해당 업체는 저렴한 가격 나름 내실있는 제품생산으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외국브랜드들이 들어오면서 점차 그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패션산업이 발달되지 않은, 패션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던 시절에는 옷에대한 사람들의 주된 선택기준은 가성비(가격대비 제품품질)였습니다. 그러나 소득이 늘고 패션산업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되면서 가성비는 사람들의 선택기준에서 그 순서가 밀리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해당 업체는 싼가격 좋은 품질(가성비)로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지만, 사회전반적으로 주된 선택의 기준이 바뀌면서 해당업체는 경쟁력을 잃게되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싼브랜드''저렴한브랜드'라는 인식을 갖게되었고, 그리고 수년간 사용하던 브랜드로고를 바꿔야만 했습니다. 

브랜드상표,로고는 어떤기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상당히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에게 보여지는 작은 로고,상표가 회사 전체,자체이기때문입니다.

이런 유명업체가 수년간 지켜왔던,가꿔왔던 로고를 바꾸면서 느낀점이 하나있습니다. 가끔은 과감하게 버릴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가끔은 과감하게 버리는것 지금은 가장힘들지만, 내일을위해서 그 다음날을 위해서 꼭 필요한 선택요소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블로거로써 구체적인 활동영역 선택에도 예외는 아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