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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자취생 요리] '간단'하게 맛깔나는 잡채만들기

 

 

잡채용 당면을 물에 충분히 풀어줍니다. 물에 풀지 않고 봉지에 있는 당면 그대로 끓는물에 넣으면 삶는 과정에서 뭉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면을 삶을때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으니 익을때까지 당면을 살살 저어주는게 좋습니다.

 

 

 

 

당면을 잘 익힌뒤, 물을 빼서 접시나 쟁반에 잘 올려놓아줍니다. 간혹 잡채용 당면을 냉면처럼 생각해서 삶은뒤 찬물에 익히는분이 계시는데 찬물에 행구면 안됩니다.

 

 

 

 

다른 쟁반혹은 대아(잡채를 잘섞을수있는 충분한크기의 그릇)에 잡채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볶은뒤

섞을 준비를 해줍니다.

 

저는 잡채용고기,당근,시금치,맛살,양파를 준비했습니다. 맛살대신 어묵을 볶아 준비해도 되고, 귀찮으시다면 약간의 고기,시금치 당근정도만 준비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준비한 잡채용당면과 잡채용 부재료를 충분한크기의 그릇에 넣은뒤 참기름,간장,요리당,약간의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가미료가 충분하지 않으시다면 참기름,간장정도만 넣어주셔도 잡채의 맛을 살리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저는 약간의 단맛을 위해 요리당과 설탕을 넣었는데, 요리당,설탕대신 매실을 넣어도 괜찮습니다.

 

 

 

당면,잡채용 부재료, 가미료가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이과정은 단순해 보이지만 잡채맛을 위해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잡채라는 음식 특성상 손이 많이 가기때문에 한번할때 많은 양을 하게 되는데, 많은 양을 하는 과정에서 재료와 가미료가 잘섞이지 않고 뭉치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따라서, 골고루 신경써서 재료와 가미료를 뭉치지 않게 잘섞어야 합니다.

 

 

 

 

마지막에 깨를 뿌려주면, 잡채가 시각적으로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수있습니다.

 

 

간단하게 맛깔나는 잡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