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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앉아서 사무업무를 많이 보는 현대인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손목 터널증후군인데요.  손목터널? 뭔소리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을 거에요 :-)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전문용어로는 수근관 증후군으로 불리며 손목을 많이 사용할 경우 손목 아래로 내려가는 신경이 간섭을 받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증후군 중에 하나입니다.

증상은 엄지,검지,중지,손바닥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저림, 이상 감각등이 있는데요.  이것이 심해질 경우에는 마비증상을 호소하기도 하고,  잠자는 도중에 통증이 느껴져서 잠에서 깨서 통증을 호소하는 야간 통곡을 이르키기도 합니다. 

증상을 들으니 굉장히 무섭기도 한데요.  이것이 특이한 경우에 발생하는 증후군이 아니라 손목을 많이 사용하고, 특히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증후군이며 외관상 증세를 확인할 부종이 나타나지 않아 증상 초기에 발견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이런 지나치기 쉬운 것일수록 큰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텐데요.  손목터널증후군도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가진단법만으로도 항시 내 손목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읽으시면서 한번 체크해보세요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1.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린다

2.  아픈 쪽의 손목을 구부리면 통증이 온다

3.  볼펜 등을 쥐었을 때 갑자기 힘이 빠진다.

4.  손이나 팔목을 크게 사용하지 않아도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해진다.

5. 팔목 앞 부분이 자주 시큰거리고 자주 저리다.

 

 

 

체크해보셨나요?  여러개가 해당되셔서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 나도 그런 증상이 있는데 그렇게 상시로 느껴지지는 않는데... 가끔 그러니까 아니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ㅡ^

그렇게 무심코 넘기시지 마시고, 뭐든 병이든 심각해지고 나서 고치는 것보다 미리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으니 만큼 오늘은 한번 손목 스트레칭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운동방법

 

1. 손목 바깥 쪽으로 꺾기 (10초유지)


2. 손목 안쪽으로 꺾기 (10초유지)


3. 양손 맞대고 손목 늘이기 (20초 유지)

 

 

저도 해보니까 바깥 쪽으로 꺾을 때 손목부터 위쪽 팔 근육까지 땡기더라구요. 안쪽으로 꺾으니 땡김이 사라지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스트레칭을 하나만 하고 끝내지 마시고 꼭 바깥쪽으로 한번 하셨으면, 안쪽으로도 같이 꼭 하셔서 근육이 이완되고 수축되는 것을 함께 하여 근육 긴장이 풀어질 수 있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ㅡ^

수시로 두세시간에 한번씩 하고나면 손목에 무리도 가지 않고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들이지만 효과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손으로 어떤 일이든 하려면 함께 움직이는 손목이 정말 중요하니 만큼 아프지 않도록 미리 예방도 하시고, 건강한 손목으로 오늘 하루도 멋진 일들을 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