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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영화리뷰]역대 3위 베테랑 리뷰


"나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 특별출연한 마동석이 한 말인데 정말 웃겼죠 ^^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던

조태오의 행동을 마동석이 가로막는데 같은 극장의 관객들이 정말 다들 빵터졌던 게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예전에 봤던 영화를 포스팅할까 하는데요 바로 역대 3위에 올랐던 베테랑이는 

화입니다 너무 흥미진진해서 손에 땀을 쥐고 보았던 거 같네요 



저는 이 영화를 볼 당시 친구가 생일이어서 선물을 줄까하다가 그냥 친구가 영화를 보여달라고 해서

같이 가서 영화를 보았네요 영화가 너무 인기가 많다보니 자리가 위아래밖에 안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도 아니고 뭐 그냥 남자끼리 간 거라 그냥 그렇게 보기로 했는데요 재미있었던 건 옆에 여

자스님들이 앉아 계셔서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남네요 :)



베테랑이라는 영화는 형사계에서 잔뼈가 굵은 서도철(황정민)과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과의 정면

대결을 다룬 영화인데요 서도철은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면 되었을 사건을 이렇게 키우는 조태오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서도철은 조태오를 쫓으면서 칼도 맞고 다치기도 하며 위협을 받지만 그럼에도

형사정신을 살려 결국 검거에 성공합니다 실제 사회를 보는 것과도 같은 씁쓸함이 남았는데요

  


조태오의 행동들을 보며 씁쓸했음에도 영화가 이렇게까지 흥행할 수 있었던 건 결국 경찰이 이겼다

는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가요?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야기를 영화로 각색해 만들어내어

그래도 영화로나마 한을 푸는 느낌이 들었던 거 같네요 확실히 대결구도도 확실한데 편이 나뉘어진

영화들이 흥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아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도 보면 악당이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더라구요

    


조태오는 웃으면서 구치소로 가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건

저뿐인 걸까요 부자여서 악당짓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 일까요 부자에 대한 나쁜 인식을

주는 느낌의 영화였네요 그래서 한켠으로는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는 영화였기도 했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이런 영화는 흥행을 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김팬더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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