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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타벅스 로고 레드 참 텀블러 2년 사용기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면 물을 수시로 먹게 되는데 문득, 물을 마시다 보니 재작년 크리스마스 쯔음에 샀던 텀블러가 눈에 들어왔어요. 스타벅스에서 2013크리스마스 MD로 나온 스타벅스 로고 레드 참 텀블러입니다!  그란데(473ml)/17,000 + 음료쿠폰도 같이 받았습니다.

 

2년전에 이 텀블러를 살때는 눈이오는 많이 추웠던 날씨로 기억이나요. 그땐 여러가지 색, 디자인 고민을 많이 했던거 같은데 지금 자세히보니 흐뭇한게 아직까지도 질리지 않고 참 예쁜거같아요ㅎ

 

 

 

 

크기를 비교해보니 일반 250ml짜리 사이다보다도 1/3 정도 더 크네요. 그란데 (473ml) 사이즈로 물 한번 가득 담아놓으면 꽤 오래 먹는거 같아요. 텀블러 둘레도 한손에는 절대 잡히지않고 저는 손이 작아서 그런지 반정도 감싸는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마실때마다 많은 감이 없지않아 있어요ㅎㅎ

 

이 텀블러는 보온/보냉 효과가 특별하지않은 사계절용 텀블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치만 여름,겨울 써본 후 생각은 효과가 생각보다 되게 오래가더라구요.

 

 

 

 

마시는 곳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똑딱이처럼 열고 닫고 할 수있어요. 간편하고 뻑뻑한감도 없어서 저는 아주 만족스러운 입구에요. 애기들 물 먹는통같이생겨서 귀엽습니다 :-)

 

처음에 구매할 때는 음료가 샐 거 같다 라는 생각으로 불안했는데 떨어트려도 딱히 샌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송골송골 맺히는정도..? 뒤집고 흔들 일은 없을테니까 뚜껑도 아주 만족 !

뚜껑 재질은 무광이고 샤프로 글씨쓰면 써질 거 같은 재질이에요! 때 탈 수도 있으니 세척 잘 해주시면 될 거같아요.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으로 생겼어요! 저 작은 입구에서 나오는데, 이 텀블러의 작은 단점은 저 입구 같아요. 뜨거운걸 마실때 저 구멍으로 확 들어와서 혀를 데인적이 여러번 있어요 T^T.. 또 흰색이다보니 립스틱이 자꾸 묻더라구요. 손이나 물티슈 또는 세척할때 지우면 물들임 없이 잘 지워진다는건 또 장점^ㅡ^ 뜨거운거 드실땐 조금 주의하셔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구멍이 작아서 물이 조금씩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콸콸 나와서 흘린 적도 많답니다ㅎ 이 텀블러를 쓰시는 사용자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이 소소한 귀여운 단점들을 ;- (

 

 

 

 

뒷모습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샷,시럽 등등 저기까지 부으면 된다는 뜻인가봐요ㅎ 나중에 스타벅스가서 음료 먹을때 슬-쩍 구경해봐야겠어요.

 

이 사진을 보시면 재질이나 색감이 잘 보이시나요? 광택이 아주 영롱하게 들어가있답니다 :-) 굿!

저는 이 텀블러 가장 좋은게 로고가 너무 예뻐서, 그리고 얼음물을 먹어도 겉에 표면에 물이 안맺힌답니다. 그게 너무 좋아요! 시원하기만 하고 물기는 하나도 없어서 좋고 손으로 잡는다고 지문이 묻거나 하지는 않는답니다 ^ㅡ^

 

 

 

 

콜드컵 또는 보온기능 확실한 텀블러는 하나쯤은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이런 사계절용 텀블러도 굉장히 좋고 저렴한 가격대비 실용성은 굿 b 이여서 한번쯤은 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도 텀블러가 있지만 오히려 겨울에 이 참 텀블러를 더 많이 가지고 다녔던 것 같아요!

더 가볍기도하고 보온기능도 아주 만족스러웠으니까요!

 

이상 스타벅스 로고 레드 참 텀블러 2년 사용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