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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생각의 전환, 몸매의 전환


한참 다이어트 하던 시절 있었던 실화다. 한참 운동장을 걷고있는데 듬직한 체구(?)의 한 여성이 정말 열심히 운동장을 달리기시작했다. 숨도 않고르고 정말 열심히 뛰기에 마음 독하게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다시 그녀를 편의점 앞에서 볼수있었다.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정말 열심히 그녀가 운동장을 다 걷고난뒤 두 손에 집고있었던건 크림빵(아직도 기억난다 넓직히 동그랗게 생겼던 빵)과 한쪽엔 저지방이라고 써있던 우유였다. 돌아오는 내내 한편으론 웃음도 나고 한편으론 안쓰러웠다.
결국 그녀가 편의점에서 집었던 빵과 우유로 그녀의 정말 힘겨웠던 운동장 달리기는 말짱 도루묵이 된것이다.
차라리 운동하지말고 빵도 먹지 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헬스장에서 다이어트 한답시고 한참 운동한뒤 집오는길 무심코 손에 집어든
붕어빵, 혹은 닭꼬치 혹은 다른 군것질거리는 정말 자신의 몸을 운동하기전 몸상태로 만들어준다.정말 마법(?)같지 않은가
다이어트 도중 별것 아닌것 같지만 정말 별거인 행위는 '몸매의 전환'의 길에서 스스로 더 멀어지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