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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언제나 저와 함께하는 필통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팬더입니다~

벌써 화요일 오후가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안 간다 싶으면서도 참 잘 지나가서 당황스럽습니다 (^^)

시간이 잘 가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두 가지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갑작스럽게 비가 왔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아침부터 내내 맑은 하늘만 보여주고 있네요 ^^;;

어제 집가는 길에 갑자기 쏟아진 비를 그대로 다 맞았는데

많은 분들이 그러셨을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오늘은 맑은 하늘 덕에 기분 좋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필통을 공개하려고 해요~

제 가방속에서 매일 열심히 굴러다니고 있는 필통입니다!

원래는 천 필통을 썼었는데 한 번 잃어버리고 나서

제가 시름에 잠겼었거든요

거기에 들어있던 펜이 얼마였는데

것도 하나에 2000원에 육박하는 펜들이 열자루 넘게 들어있어서

며칠동안 회복 불가! 였다가 저를 구제해준 저렴이 필통입니다~


제가 몇 번 떨기고 그래서 조금은 찌그러졌지만 예쁘죠?

제가 좋아하는 꽃무늬가 그려져 있는 필통이랍니다!

가격은 단돈 2000원! 제가 잃어버린 그 수많은 펜들 중 한 자루 값... 이에요...

간단하게 가지고 다닐 필통이 필요해서 산 건데,

또 필기구 욕심을 부리다 보니까 이렇게 또 가득 찼네요!

조만간 큰 걸 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찌그러진 맘아픈 뚜껑과 함께 보이는 내용물이에요~

검정색 펜 두 개와 형광펜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비는 시간에 책 읽는 걸 좋아해요~ 끄적이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래서 펜이랑 형광펜은 꼭 들고 다니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책은 그냥 깨끗하게 처음 본 상태로 보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맘에 드는 글귀에 형광펜으로 표시도 하고,

그 옆에 제생각을 끄적거려 놓는 것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꼭 가지고 다니는 것들! + 메모지까지요~





안의 구성품들을 빼면 요렇게 있습니다

저는 같은 회사 제품들을 같이 쓰는 걸 좋아해요

믿고 사는 거죠 뭐... 한 번 써본 거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랄까요 ㅎㅎ

검정색 펜도 같은 회사 제품인데 굵기가 각각 달라요


얇은 것도 있고, 굵은 것도 있는데

얇은 건 조금 뻑뻑하게 써지는 감이 있는 반면에 

굵은 건 둥글둥글 부드럽게 써져서 좋아요!

형광펜은 색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개 있어도 합리화 되는 거 다들 아시죠? ㅎㅎ




마지막으로 필통에 있는 펜들 사용샷!

굵기가 다른 검정색 펜 두개와 형광펜들이에요~

굵기가 다른 거, 색상이 다른 건 제 기분따라 입맛따라 골라 쓰려고 그런 거예요

형광펜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볼드와 파인이 나뉘어져 있어서 

굵게 또는 얇게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거예요 :)

앞으로도 많이 애용할 예정이랍니다~


오늘은 제 필통을 공개해 드렸는데요

앞으로도 깨알같은 제 일상들을 공유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0^ 

남은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