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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김팬더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이에요~!

토요일도 좋아하긴 하는데,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내일이 없는 것처럼 놀다가도 급격하게 부담스러워지는 날...

그치만 금요일은 다르죠! 토요일도 있고, 일요일도 있기 때문에

정말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보낼 수 있는 날이랍니다

친구들이 요즘 저보고 하루살이래요 ^^;;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하루를 산다고...


오늘은 어제 먹은 맛있는 식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친구와 만났는데, 다이어트 하자고 얘기한 게 불과 사흘 전인데

저녁을 사주겠다고! 다이어트가 뭐냐고 먹는 거냐고!

하면서 메뉴를 골랐답니다~






식사를 주문하고 식전빵이 먼저 나왔어요

제가 이곳에 오는 걸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빵인데

저 크림에 발라먹으면 진짜 최고!

친구가 자꾸 핸드폰 보느라 안 먹어서

제가 직접 발라서 손으로 먹여줬어요 


부드러운 생크림에 따뜻한 빵의 조화는 늘 옳은 것 같아요 

빵 좋아하는 빵순이인 저는 빵만으로도 춫분히 행복해집니다

그래도 주문한 메뉴가 빨리 나왔으면~ 하고 기다렸어요 얌전히!





먼저 하우스 샐러드가 나왔어요 :)

저희가 주문한 건 커플세트였는데요 파스타랑 밥 종류를 고를 수 있고,

샐러드와 탄산 그리고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예요 ♡


원래는 단품으로 하나씩 고르고 있었는데,

그렇게 고르고 음료까지 마실 바엔 세트메뉴가 훨씬 낫겠다 싶어서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죠!

샐러드는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후에 나올 메뉴들하고 먹기도 좋았고~ 느끼할때면 한 입!



우선 치킨 새우 크림 파스타예요 :)

저는 파스타 중에서도 크림파스타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원래 오일파스타도 좋아해서 어젠 봉골레를 먹어볼까 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오일 파스타는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고른 게 요거! 새우랑 닭고기가 골고루 들어가 있었어요

고소하면서 느끼하지 않는 파스타가 너무 맛있었다는 거...♥

먹으면서도 친구랑 둘이 와 맛있다, 하면서 먹었어요!




마지막! 소고기 김치 라이스였나...? 여튼 볶음밥이에요 :)

조금 매콤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먹기 딱 좋게 매콤하게 해주셨어요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지만 좋아해서 매콤하게 해달라고 말씀 드렸거든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 ♡


고기와 김치가 함께 있어서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이거는 필수로 주문해서 먹으려고요 

:) 웬만한 곳 볶음밥은 다 이길 수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입맛이에요!




마지막 후식으로는 빙수를 먹으러 갔어요!

제가 빙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절미 빙수입니다 

특히 저는 팥을 안 좋아해서 팥 들어가는 빙수는 거의 안 먹거든요

근데 인절미빙수는 팥이 안 들어가고 우유 얼음에 콩가루만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배가 불러서 겨우 집에 갔어요!


이렇게 먹고 난 걸 보니 오늘은 반성의 의미로

좀 적당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집에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먹지 않는 걸로

스스로와의 약속을 잠시 해봅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