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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든든하고 행복한 저녁 식사 ♡




안녕하세요~ 김팬더입니다~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오후네요!

하루는 길게 느껴지면서도 한 주가 너무도 짧게 지나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봄이라서 유독 이 계절이 짧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쉽게 느껴질수록 이 게절을 더욱 행복하게 보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맛있게 먹었던 식사를 소개할까 해요!

엄마 생신이셔서 엄마를 모시고 갔던 곳인데, 음식이 맛있었거든요!

원래 맛있는 거 보면 사진 찍기 보다도 먼저 먹기 바쁜데

웬일로 사진도 예쁘게 남겨서 여기에 들고 올 수 있었답니다 ^0^





우선 제일 처음 나온 메뉴는 망고 새우 샐러드예요 ♡

제가 이 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샐러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원래는 새우보다는 치킨인데 샐러드는 새우가 올라간 게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드레싱은 오리엔탈로 선택했어요~ 조금 더 상큼하게 먹고 싶었다는 거!



가끔 풀을 왜 돈 주고 먹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한데

이렇게 먹고 나면 괜히 뿌듯해지더라구요 먹는 음식들 칼로리가 주는 것 같은 착각도 들고

달콤한 망고와 오동통한 새우가 가지런하게 올려져 있어서 좋아요

채소랑 같이 섞어서 먹으면 ^_______^bb 

이 때 가기 전에 되게 지쳐있고 힘들었는데, 입에 넣는 순간 모든 게 잊혀졌어요





새우치킨크림파스타 였던 것 같아요 정확한 메뉴명이 기억이 안 납니다...

새우와 닭가슴살 구이가 오밀조밀하게 들어가있는 크림파스타예요!

저는 토마토 소스보다는 크림이나 오일을 좋아하는데, 이날도 크림파스타를 시켰네요!

크림파스타가 고소해서 호로록 말아서 한입에 쏙 잘 넣어 먹었답니다~



저는 안쪽의 닭가슴살을 많이 먹고, 엄마가 거의 새우를 드셨어요

이렇게 갈리는 두 사람의 식성도 한 번에 쫙 모아줄 수 있는 파스타!

평소에 오면 빠네를 주문했었는데, 빠네도 맛있고 요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오일파스타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었던 소고기 볶음밥이었어요~

이날 제가 쌀을 한 톨도 안 먹어서 볶음밥을 시켜야 한다는 엄마 말씀

엄마 말을 잘 듣는 착한 어른이인 저는 볶음밥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담백한 맛인데 먹으면서 살짝 느끼했어요! 약간 매콤했으면 좋았을 텐데

엄마는 한 입 두 입 드시고 파스타만 드시더라구요 



소고기 볶음밥 답게 소고기는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고기+채소+밥의 조합은 언제나 옳은 것이잖아요! 같이 시킨 모히또를 못 찍었는데,

모히또로 입가심하면서 먹으니까 딱이었습니다 bb

여기는 애기들 놀이방도 벽면에 아주 크게 있고, 엄마들이 편한 식사를 즐기기 좋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애기를 동반한 부모님들이 많았는데

어린이들과 함꼐 먹기에 좋은 음식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마지막으로 오늘 아침에 찍은 풍경이에요~

초록색 이파리와 하늘이 어우러져서 꼭 그림같더라구요!

점점 잎이 초록빛으로 바뀌는 걸 보니 여름이 저기에서 오고 있는 것 같아요

여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오는 계절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

더 예쁜 추억들이 많이 쌓이는 계절이었으면 해요!


오늘은 김팬더의 일상과 함께 해보셨는데요~

어려분은 어떤 주말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짧은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방콕을 계획하고~

모두가 행복한 주말이셨으면 좋겠습니다 ^0^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